가장 소중하면서도 일상에서는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세 가지 중 하나, 물, 공기, 그리고 이것.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느끼지만,
절대적이고 공평한 것.
 
시작할 때는 소중함을 모르고 허비하다가,
마지막에 다다르면 무엇보다 소중해 지는 것.
 
젊어서는 '느리다', '모자란다' 하고,
나이들수록 '빠르다', '남아돈다' 하는데
삶의 끝에는 없어지는 것.
 
상황, 감정에 따라 변하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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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강화도에서 먹던 밴댕이회 생각이 날 때가 있는데 기회가 없다가 인어교주해적단 산지마켓에 신안에서 배송하는 밴댕이회가 있어 바로 주문.

전라도에서는 밴댕이를 송어라 한다. 요즘 제철이라는 노랑가오리와 병어도 함께, 아쉽게 노랑가오리는 같이 오지 못했지만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함과 찰진 병어가 막걸리와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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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사이 밭을 점령한 풀베기, 초복 전날 해신탕, 옥상에서 노을과 별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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