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횟밥
6.먹고놀기(Food & Playing)/61.제철음식과 식도락 이야기(Seasonal food and gastronomic story) 2015. 12. 18. 16:21경주 여행에서 먹거리로 올렸던 경주 용산회식당의 횟밥.
보통 회덮밥이라고 하는데, 이곳 사람들은 횟밥이란 표현을 쓰시더라.
식당은 경주에서 부산방향으로 가는 35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용산서원 입구에 있는 조그만한, 정말 허름하고 조그마한 식당이다. 지나가다 보면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을 정도로....
메뉴판도 없고, 들어가며 인원수만 이야기하면 시원한 국물이 먼저 오고, 냉면 대접을 채운 회가 따라온다. 처음에는 저 밑에 밥이 들어 있는줄 알고 들춰 보지만... 오롯이 회가 채우고 있다. 재료가 무엇인지 묻지 않아도, 제철 싱싱한 잡어와 그 어떤 생선이겠지...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경주 근처에 간다면 꼭 들러볼만한 집이다.
외진 곳에 있지만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 기다린다고 하며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일찍 닫는다고 하니, 점심 지난 시간에는 미리 전화를 해보는 것이 안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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