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까지 냉면집에 가면 자극적인 비빔냉면이나 회냉면을 주로 먹었다면, 요즘에는 담백하고 슴슴한 물냉면, 그중에도 평양냉면이나 양념을 하지 않은 막국수를 찾는다.
서울과 그 인근의 냉면 맛집들을 정리한 책이 있어 소개한다. 괄호안은 저자가 매겨놓은 평점....
[목차]
들어가는 말: ‘평냉’의 이데아
1. 공인된 노포: 한국 평양냉면의 뿌리들
우래옥(4)│의정부 평양면옥(3.5)│장충동 평양면옥(3)│을밀대(1.5)
2. 선발 주자: 평양냉면의 가지들
을지면옥(3)│필동면옥(1)│논현동 평양면옥(3)│벽제갈비-봉피양(4)│장수원(2.5)│강서면옥(3)│
평가옥(2.5)│평래옥(2)│대동관(3)│부원면옥(2.5)│남포면옥(3)│수원 평양면옥(2.5)
3. 후발 주자: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시도들
정인면옥(3)│능라도(3.5)│배꼽집(2)│로스옥(2)│ 동무밥상(2)│서경도락(2.5)│진미평양냉면(2.5)│
금왕평양면옥(2.5)│삼도갈비(3)│능라밥상(3.5)│평양옥(3.5)│평화옥(F)
4. 평양냉면의 문법을 차용한 메밀 면 요리
무삼면옥(3)│광화문국밥(4)│고기리 장원막국수(3)
맺는 말: ‘평냉’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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