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 파종했던 모종들이 자리를 잡아간다. 몇일동안 건조한 바람이 거세게 불어 건조장 하우스 비닐 교체를 미루다가 새벽 새소리에 깨보니 잠깐 잦아든 바람! 온식구가 매달려 하우스 비닐을 씌우자마자 다시 바람!
근호씨가 거조장 안팎으로 줄도 메고 앞뒤 덥게문도 만들고 꼼꼼하게 마무리!
해질녁 삭막했던 황토밭은 초록으로 채워지고 파란하늘은 노을에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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