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더해가면서 매화는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복숭아 꽃은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 사과꽃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블루베리 꽃에는 벌들이 와서 화분수정을 열심히 하느라 붕붕붕 소리가 시끄럽고, 성질급한 새 몇마리는 블루베리 꽃을 블루베리 열매로 착각하는지 그 꽃을 와서 따먹으려고 합니다. 새 피해를 막기 위해 방충망을 쳐야 겠네요.


4월초에 먼저 심었던 여름수확 작물들에 이어 땅콩, 청양고추, 야콘, 수박, 참외, 시금치, 흑상추, 비트 등을 추가로 심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심었던 고추는 바람에 휘청거려 상태가 안좋습니다.


지난번 바람에 날아간 건조장 하우스 비닐까지 씌우고, 황사속 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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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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