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 한번 정도 태국 여행을 하게되는데, 그 때마다 우리가 선택하는 항공사는 베트남항공의 프로모션 티켓이다.
보통 30만원대 중반 가격에 하노이 or 호치민 스탑오버가 1회 무료 가능해 중간에 베트남에 들러 놀다가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남부의 푸켓/끄라비나 북부의 치앙마이 등으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짤 수 있다.
항공권 가격은 시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명절 연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즌에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니, 2~3개월 전에 미리 예매한다면 원하는 노선 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행시간을 잘 선택하면 인천/하노이 or 인천/호치민 노선에 대항항공 Code share 편을 이용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여기에 몇 번의 코스를 적어 공유해 본다.
1. 하롱베이와 방콕/파타야 기본 코스
- 오전 10시 대 인천-하노이 노선 선택하여 점심 시간에 하노이 도착
- 하노이 여행자 거리에서 하롱베이 투어(1박2일, 2박3일 등 선상숙박 투어) 예약
- 하노이 일정을 마치고 하노이-방콕 오전 비행기로 이동
- 방콕/파타야 등 태국 내 일정 소화
- 방콕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오후 7시반 시간 대 하노이/호치민 거쳐서 2시간 정도 대기 후 바로 인천으로 가는 비행편 선택 (다음날 새벽 6~7시 인천 도착)
2. 호치민 여행자 거리에서 쉬고 끄라비/치앙마이 여행
- 오전 10시대 인천-호치민 노선 선택하여 호치민 시내로 이동해서 여행자 거리와 시티투어
- 호치민-방콕 오전 비행기로 이동
-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크라비행 방콕에어웨이즈 프로모션 티켓으로 이동
- 크라비에서 3~4일 놀다가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티켓으로 치앙마이 이동
- 치앙마이에서 3~4일 놀다가 방콕에어웨이즈 프로모션 티켓으로 방콕으로 돌아가기
- 방콕에서 놀다가 하노이/호치민 경우 인천행 이용하기
3. 호치민 공항 근처에서 쉬고 꼬따오 여행
- 오후 6시대 인천-호치민 대한항공 코드쉐어 이용, 호치민 공항 도착해 근처 호텔 휴식
- 호치민-방콕 오전 비행기로 이동
- 돈무앙 공항으로 이동해 춤폰행 오후 비행기나 카오산으로 이동해 저녁 야간버스로 꼬따오 이동
- 돌아오는 길은 같은 코스 거꾸로...
※ 보통 방콕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전,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게 아니면 공항 도착 후 샤워가 절실할 것이다. 그런 경우 PP카드를 이용해 공항라운지에서 샤워하고 저녁 요기까지^^. 대신 PP카드 이용 공항 라운지 중 샤워시설이 있는 곳은 지정되어 있으니 확인 후 이용 하시길.... (2016년 4월에 이용시에는 G게이트쪽에 CIP 라운지가 가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