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갖고, 더 많이 존재하라. 소유에 의존하는 삶은 일을 하거나 존재를 바탕으로 한 삶보다 자유롭지 못하다. 어떤 경우에도 되새겨 생각해볼 일은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의 소유물은 그 일에 방해가 됩니다.” – 본문 발췌
“조화로운 삶”을 통해 버몬트 숲에서 자급자족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접하고 스코트와 헬렌 니어링 부부에 대해 처음 알게 된 후, 두 번째 읽은 책이다. 대량 소비와 환경을 파괴하는 도시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 작고 단순한 삶, 소박하게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삶의 목적을 알고 가족 이웃들과 교감하며 사는 삶의 롤 모델이 아닐까?
같이 읽어볼 만한 ‘자연에 어우러진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 3만엔 비즈니스, 후지무라 야스유키
- 적정기술 그리고 하루 1달러 생활에서 벗어나는 법, 폴 폴락
- 신비한 밭에 서서, 가와구치 요시카즈
-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와타나베 이타루
- 소외된 90%와 함께하는 디자인
- 존 로빈스의 인생혁명
- 남쪽으로 튀어 - 오쿠다 히데오
- 희망의 밥상, 제인 구달
- 작은 것이 아름답다 - E. F. 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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