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먹는 장흥삼합
6.먹고놀기(Food & Playing)/61.제철음식과 식도락 이야기(Seasonal food and gastronomic story) 2015. 12. 18. 19:01봄이되면 표고와 키조개가 제철입니다.
이때가 되면 생각나는 게 장흥삼합 (소고기, 관자, 표고)을 잘 익은 파김치에 싸먹는 맛이 제격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소고기도 여러 유명한 지역이 있지만, 장흥삼합에는 장흥 소고기가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장흥 근처에 놀러가실 일이 있다면 장흥 토요시장 내 늘어선 삼합집에 들어가 고기를 고르고 올라가면 관자와 표고는 1인당 얼마씩 받고 차림상에 같이 내옵니다.
(고기는 등급과 부위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들 많이 사시지요)
장흥/보성/강진 나들이길에서 집으로 오는 길 소고기와 관자, 표고를 사다가 집에서 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담근 토마토와 당귀 장아찌가 상큼함을 더해 주네요.
장흥에 가시면 시장안 한라네 국밥에서 선지국밥 한 그릇 드셔 보세요. 선지양이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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