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공항에 내리기전 하늘에서 내려다본 끄라비 주변은 온통 초록에 울뚝불뚝 솟은 암벽 봉우리와 그리고 뱀처럼 휘어져 바다로 이어진 강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끄라비는 잘 가꾸어진 리조트에서의 휴식, 바다에 접한 해변 근처에서 암벽 등반, 보트를 타고 돌아보는 섬투어, 숲 속의 온천 에메랄드/블루풀에서의 휴식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혼자나 커플 여행객으로 아오낭 비치를 중심으로 리조트와 섬투어 정도하며 휴식을 즐긴다면 공항버스와 리조트 셔틀, 썽떼우를 잘 활용하면 되고, 가족여행으로 조그만 풀장 딸린 단독빌라 에어비앤비에 묶으면서 크라비 타운에서 장보고 블루풀 등 주변 관광지를 천천히 돌아보고 싶다면 차가 많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좋다.

 

가성비 좋으면서 분위기, 환경이 좋은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의 빌라 숙소와 근처에 Ton Ma Yom Thaifood Restaurant의 Today special 생선요리가 아직도 생각난다.

 

6~8월은 우기라 가끔 도로가 침수될 정도로 스콜이 내리기도 하는데, 이 때 밖에 나와 있다면 그냥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 맥주나 와인한잔 하고 기다리면 금새 쨍쨍 해가 비친다.

 

아오낭의 먹거리

  • Tanta's 에서 피자에 맥주나 와인, 그러나 이 집 쏨땀은 비추다.
  • Aning Restaurant 에서 오징어와 크랩 곁들여진 쏨탐,메콤한 멕시칸윙, 뿌빳퐁커리가 괜찮다.
  • Ton Ma Yom, 점심과 저녁 시간이 정해져 있고 장소도 그리 넓지 않지만 예약하고 찾아가 볼 만하다. 그날 그날의 daily special 요리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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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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