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방문 후 7년이 흘렀다. 스쿠버 다이빙 입문 초기 환도상어를 만날수 있고 섬 이름부터 가보고 싶은 느낌!

2월에 Ticao 섬에서 만난 로빈이 환도상어를 예술적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다시 가야겠다 마음 먹었다.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말라파스쿠아는 비수기라 다이빙 여건이 좋지 않지만 단 이틀 휴가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으니 9말10초로 여정을 잡았다.

집을 나서 비행기 타고 택시, 일정수준 사람이 차야 출발하는  로컬버스와 작은 방카를 타고 들어오는 섬, 기다림을 포함해 장장 열 여덟시간의 이동으로 몸은 녹초지만 바다와 조그만 섬의 아기자기함, 내일부터 다이빙 나갈 생각에 마음은 두근두근.

말라파스쿠아 여정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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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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