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한껏 기름이 오른 방어가 제철이다.

방어회는 뭐니뭐니 해도 7~10Kg 정도의 대방어를 먹어야 한다. 요즘은 대부분의 수산시장에 가면 대방어회를 분할해서 부위별로 포장해서 판매를 하니, 2~4명 적은 인원도 대방어를 맛볼 수 있어 좋다. 


그리고 한가지 방어회는 묵은지를 잘 씻어서 같이 싸먹는게 정말 제 맛이다.


사진은 11월 부천 "똥그리네다방"에서 갖은 가족모임을 위해 처남이 노량진에서 공수해온 대방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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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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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경주 가는 길 과메기를 사기 위해 들렀던 구룡포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까꾸네... 이름이 참 재미있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하나, 바로 모리국수 되시겠다.


저 안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간 걸까? 한 솥 국수를 내 오시며 할머니께서 알려주신 그 재료는 바로 아귀란다. 매일 아침 어판장에서 사오시는 아귀로 끓여 내시는 모리국수...

그래서인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해물 칼국수 느낌이랄까?


국수는 직접 뽑는 건 아니고, 시중에 파는 면을 사다 쓰신다.


까꾸네는 골목안에 깊숙히 숨어 있어 초행길 찾기가 쉽지 않고, 입구 문에는 탁주 판매점이라고 쓰여 있어 헤깔릴 수도 있지만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줄을 선다니,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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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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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에서 먹거리로 올렸던 경주 용산회식당의 횟밥.

보통 회덮밥이라고 하는데, 이곳 사람들은 횟밥이란 표현을 쓰시더라.


식당은 경주에서 부산방향으로 가는 35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용산서원 입구에 있는 조그만한, 정말 허름하고 조그마한 식당이다. 지나가다 보면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을 정도로....


메뉴판도 없고, 들어가며 인원수만 이야기하면 시원한 국물이 먼저 오고, 냉면 대접을 채운 회가 따라온다. 처음에는 저 밑에 밥이 들어 있는줄 알고 들춰 보지만... 오롯이 회가 채우고 있다. 재료가 무엇인지 묻지 않아도, 제철 싱싱한 잡어와 그 어떤 생선이겠지...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경주 근처에 간다면 꼭 들러볼만한 집이다.


외진 곳에 있지만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 기다린다고 하며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일찍 닫는다고 하니, 점심 지난 시간에는 미리 전화를 해보는 것이 안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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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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