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섭리는 미지의 세계와 무지에 대한 불안에 신앙적 믿음으로 마음이 평화를 가져다 준다.

과학은 불완전한 조각들을 찾아 퍼즐을 맞추며 완벽에 가까운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종교와 과학의 역할과 효용은 다르다. 서로 다투어 어느 하나가 승리한들 우주의 역사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종교와 과학은 대립이 아니라 양립해야 한다.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변화할지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정이 종교와 과학은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본문발췌]

중세는 단일하고 정합적인 철학 체계가 없던 시기이기는 하지만, 우주는 신이 만든 인형의 집이고 종교는 자연 현상에 대한 탐구보다 훨씬 더 값어치가 있다는 것이 당시 통념이었다.


좋은 모형
우아할 것, 자의적이거나 조정 가능한 요소들을 거의 포함하지 않을 것.
기존의 모든 관찰들에 부합하고 그것들을 설명할 것.
만일 틀렸을 경우에 모형을 반증할(모형이 틀렸음을 증명할) 수 있는, 미래 관찰에 관한 상세한 예측들을 내놓을 것.


자연법칙들은 우주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려주지만, 우리가 이 책의 첫머리에서 제시한 왜냐는 질문들에는 대답하지 못한다.
왜 무(無)가 아니라 무엇인가가 있을까?
왜 우리가 존재할까?
왜 다른 법칙들이 아니라 이 특정한 법칙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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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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