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가까이 비운 집도 살피고, 밭에 심어둔 김장 배추와 무 상태도 보고 마당에 대봉감 수확도 할겸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집 앞 들녘 논에는 벼 추수가 한창이네요.
잠시 짬을 내 선운사 산책길,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져 그냥 갈까 하다 하다 빗소리 음악 들으며 기다리니 그치네요.
은행은 노랗게 물들었지만 단풍은 아직입니다. 초록 단풍잎 사이사이 빨간 단풍이 운치 있네요.
비온 뒤라 차밭 멀리 산봉우리에 걸린 안개가 싱그러운 자연의 신비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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