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좋아 숲으로 가고 오감으로 숲을 만나고 느껴본다.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새와 벌레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 나무와 식물들이 뿜어내는 청량한 냄새,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 그리고 자연의 색깔로 우리 눈을 정화시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다.

 

서귀포에서 한라산 중산간 방향 1115 도로를 가다보면 서귀포 치유의 숲에 다다를 수 있다. https://goo.gl/maps/mWNanqjZJXi3HFAcA

유료 입장료가 있고, 미리 사전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숲해설가의 안내도 받을 수 있고, 숲길따라 발길 닿는데로 산책하기 좋다.

 

치유의 숲 상단에서 시오름으로 올라 봉긋 솟은 한라산 정상도 바라볼 수 있다.

 

시오름 오르는 길은 치유의 숲 방향 말고도, 한라산 둘레길 코스에서 살짝 빠져 들어오거나 치유의 숲 입구 옆에 호근산책로 길로도 접근이 가능한데 초행길로 찾아 가는 길이 녹록치 않다.

 

치유의 숲 곳곳에 안내표지도 잘 되 있고, 시오름 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편백 나무로 만들어 놓은 쉼터 그늘에서 쉬거나 편백나무 칩으로 지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예약은 여기로 ->  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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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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