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과 감정에 바탕을 둔 문학, 예술이 감동을 준다. 그 작품이 읽고 보는 사람의 것이 되기에 공감을 주는 것이리라...

 

 

[본문발췌]

 

 

그가 말하기를 제 미소가 얼굴에 나비처럼 번진대요. ... 제 웃음이 한 떨기 장미고 영글어 터진 창이고 부서지는 물이래요. 홀연 일어나는 은빛 파도라고도 그랬고요.

 

 

그대 머리카락을 낱낱이 세어 하나하나 예찬하자면 시간이 모자라겠구려.

 

 

시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예요!

 

 

정확히 백 년 전, 가련하지만 찬란한 시인, 처절하게 실망하던 한 시인이 이런 예언을 썼습니다. "여명이 밝아올 때 불타는 인내로 무장하고 찬란한 도시로 입성하리라." 저는 예지자 랭보의 이 예언을 믿습니다. 저는 지리적으로 철저히 격리된 나라의 알려지지 않은 한 지방 출신입니다. 가장 버림 받은 시인이었고, 저의 시는 지방적이고 고통스럽고 비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인간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결코 희망을 잃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도달했습니다. 시와 깃발을 가지고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미래는 랭보의 말대로라는 것을 노동자, 시인, 그리고 선한 의지로 가진 사람들에게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불타는 인내를 지녀야만 빛과 정의와 존엄성이 충만한 찬란한 도시를 정복할 것입니다. 이처럼 시는 헛되이 노래하지 않았습니다. - 네루다의 노벨상 연설

 

 

문학은 엄숙하고 진지하기만 하기보다는 '가벼움'과 '무거움'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은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것이니, 삶의 활력과 즐거움도 문학의 중요한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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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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