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용감하다고 한다. 우연에서 얻은 이익을 스스로의 능력으로 오인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주변 정보에 혹해서 손실을 보는 사례가 많은데도 보려고, 기억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시장은 생물이기에 예측할 수 없다. 항상 겸손하고,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감정이 아니라 침착함과 인내가 있어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본문발췌]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실행에 옮겼을 때 비로소 진짜 지식이 된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Risk comes from not knowing what you're doing. -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부자들은 1%의 승률로도 돈을 벌지만, 가난한 자는 99%의 승률에도 돈을 잃는다! 주식으로 돈을 못 버는 건 대부분 승률의 문제라기보다는 손실의 문제이다.

 

 

재무제표는 좋은 종목을 찾는 데 유리할까, 안 좋은 종목을 거르는 데 유용할까? 냉정하게 말해서 후자다. 재무제표를 분서해서 신약개발의 성공, 해외시장 신규수주 등 미래의 소위 대박을 점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당장 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가 얼마인지, 소송이 걸려 있거나 다른 회사에 보증을 서고 있지 않은지, 고금리의 차입금은 없는지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증권사보다는 은행에서 활발히 재무제표를 분서한다. 문제 있는 회사를 걸러내기 위해 재무제표가 유용하기 때문이다. ... 투자의 관심은 좋은 기업이겠지만,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것은 '나쁜 기업을 피하는 방법'이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다.

 

 

가치평가를 할 수 없다면 싸게 살 수도, 비싸게 팔 수도 없다. 투자를 '가치투자'와 '성장주 투자' 등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의 생각에 모든 투자자는 가치투자자이다. 성장주에 투자하는 사람은 성장을 회사의 가치로 보는 것이고,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은 차트의 흐름에 투자자들의 가치판단이 반영되므로 역으로 이를 추정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누구든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를 바란다. 싸거나 비싸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으면 그것이 바로 가치평가이고 그 방법이 가치투자가 될 것이다. 만약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없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로 보아야 할 것이다.

 

 

투자에서 손익과 손실은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Andre Kostolany

 

 

이익이 확실할 때만 움직이십시오. 이건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승산을 이해해야 하고, 유리할 때만 배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찰리 멍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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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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