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왜곡하고 판단을 흐리게 하는 도구, 프레임!
요즘 한국 사회는 정치, 언론의 온갖 프레임에 휘둘리고 있다.
[본문발췌]
세상을 보는 관점의 이해, 프레임은 우리가 현실을 이해하고 판단할 때 작동하는 가이드라인의 역할을 한다.
우리는 프레임에 따라 받아들인 정보를 조합하여 현실을 머릿속에 재구성한다.
프레임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택, 강조된 관점의 정보 이외에도 축소, 배제된 것들을 파악해야 한다.
프레임은?
- "프레임은 현실에 대한 인식, 해석, 제시, 선택, 강조, 배제 등의 수단을 지속적으로 패턴화하여 언어 또는 영상 담론을 조직한 것" - Todd Gitlin
- "지각된 현실의 여러 측면 가운데 특정 부분을 선택하여 문제 규정, 원인 규명, 도덕적 평가, 대응 방안 제안 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텍스트 속에 두드러지게 만드는 것" - Robert M. Entman
- "하나의 이슈와 관계된 여러 사건들을 연결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조직화하는 핵심적인 아이디어 또는 스토리라인" - Claes H. de Vreese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대부분 우리는 먼저 보고 나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내린 다음에 본다" - Public Opinion(여론), Walter Lippmann
언론이 만들어낸 해석의 틀이 미디어 프레임이고, 이것이 수용자의 프레임으로 전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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