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 저녁 회식으로 처음 찾았던 만강!

 

제철 재료를 남도 산지에서 매일 공수 받아 제철 남도 음식을 제공한다. 오늘 같이 전날 과음으로 해장이 필요할 때, 홍어 애탕을 먹을 수 있는 그 곳, 만강!

 

점심 메뉴로는 찻물에 말아 먹는 보리굴비나 게장정식, 민어탕, 금풍생이 구이 등도 좋고, 저녁에는 제철 요리를 주문해 반주를 곁들이면 좋은 곳이다. 요즘같이 더위에 지친 여름에는 갯장어(하모) 샤브샤브와 회도 맛볼 수 있고, 덕자(병어) 조림, 민어회도 맛볼 수 있다. 덕자회와 조림을 세트로 먹을 수도 있고, 뭔가 아쉬울 때나 육전도 시켜 보시길...

 

곁들어 나오는 반찬도 남도 스타일! 갓김치, 갈치속젓, 머윗대 들깨 무침.... 찬으로만 밥 한공기를 비울 수 있는 곳, 만강!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주차 할 수 있는 걱정할 수 있는데, 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발레도 해 주신다.

 

분당 만강, https://place.map.kakao.com/2153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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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몸도 허해지고, 보통은 삼계탕이나 멍멍탕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나는 여름 보양식하면 몇 해전에 알게된 갯장어 샤브샤브가 떠오른다. 올해는 강진 마량포구에서 사온 갯장어로 온 가족이 포식을 했다. 여수에 가면 하모 유비끼란 일본말로 더 알려져 있는 갯장어샤브는 여수의 경도회관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가보지는 못했다.

서울에서도 몇 군데 없는 것 같은데, 낙성대역에 "맛기행 사계절"이라는 식당에서 여름 한철에 갯장어 요리(회, 샤브샤브)를 하는데, 좁은 장소 탓에 저녁시간에는 자리 경쟁률이 만만치 않다. 3~5초 정도 담궈서 저 벌집모양의 칼집 벌어진 갯장어와 부추를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먹는 맛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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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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