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봄은 백련사의 떨어지는 동백과 다산초당, 석문계곡의 벚꽃 구경과 함께 한다면 여름에는 마량항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과 자연산 횟감을 먹거나 사서 돌아오는 길 가우도 산책과 보성 18번국도 메타세콰이어길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마량항에는 전복과 자연산 횟감 생선들, 여름철 갯장어 샤브샤브와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우도는 출렁다리로 연결된 강진의 작은 섬으로 갯벌 너머 일몰을 감상하며 한적하니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마량항 다녀오는 길에 잠깐 들러볼 만한 곳이다.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담양도 있지만,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김제평야에 길게 늘어선 죽산 메타세콰이길과 보성에서 화순으로 넘어가는 18번 국도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가 볼만하다.

 

보성 18번 국도
김제 죽산 메타세콰이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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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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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동백, 매화, 벚꽃이 차례로 남도를 물들입니다.

꽃놀이 여행에 유명한 곳이 많지만, 강진의 백련사 동백과 다산초당을 지나 석문계곡에 흐드러진 벚꽃은 암벽 위 정자를 배경으로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합니다.


백련사에는 동백뿐 아니라 다산초당으로 이어진 길과 그 중간에 있는 녹차밭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죠.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여기저기 떨어진 동백꽃 카펫을 밟으며 산책을 떠나 보세요.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석문공원 계곡이 나옵니다.

우연히 지나는 길 벚꽃과 절벽위 정자의 경치에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볼거리 : 다산초당, 백련사, 가우도 산책...


먹거리 : 강진 마량항에는 자연산 해산물이 한가득, 강진 옆에 장흥에 들러 소고기+표고+관자가 어우러진 장흥삼합을 맛보는 것도 별미 입니다.


할거리 : 강진에 도예 공방이 여러 곳 있습니다. 도예체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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