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에서 배타면 지척인 우도, 파도라도 좀 있는 날이면 배가 뜨지 않으니 가고 싶다고 항상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우도 올레길을 걸으며 섬안의 작은 섬을 즐겨볼 수 있다.
반나절이면 슬슬 걸어서 우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건만, 차를 배에 싣고, 섬 안에 전동차를 빌려 그리 바삐 돌아다니는지? 튼튼한 두 다리가 있다면, 천천히 걸으며 우도 산책을을 즐겨 보시길 권한다.
대부분 당일치기로 우도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도의 한적함과 일출, 일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려면 숙박하며 아침/저녁 밭 사이로 난 우도길을 걷고, 산호사 해변에 발도 담궈보고, 검멀레 해변 옆으로 우도봉에 올라 우도등대와 저수지, 그리고 저 멀리 성산일출봉과 종달리 해변과 지미봉을 조망할 수 있다.
<우도 먹거리>
- 해광식당 보말 칼국수와 해산물
- 회양과 국수군의 회국수나 해물탕, 가을~봄에는 방어회 코스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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