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꽃구경 나들이는 생각도 못하고 집안팎이나 출퇴근길, 점심 산책길의 벚꽃과 조팝, 목련을 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4월 중순이 너머가면 철쭉도 피기 시작하는데, 2017년 4월말에 어르신들 모시고 지리산자락 남원 바래봉 철쭉 구경을 기억하며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남원은 대표음식 추어탕을 비롯해 많은 먹거리가 있는데, 바래봉에서 나오는 길에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란 식당에서 찜닭과 해물파전으로 늦은 점심을 먹다가 옆테이블에서 남원 춘향골 막걸리 마시는 걸 보고 근처 마트에서 사서 낙지 무침으로 집에서 뒷풀이를 했던, 봄 철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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