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콧바람도 쐴겸, 늦은 아침 먹고 드라이브길에 나선다.

부안 우동제, 청림제로 넘어가는 길은 한적하니 시원한 바람에 꼬불꼬불 숲길을 달리다 보면 새만금 방조제 입구 대항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해안도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캠핑장이 늘어선 고사포 해수욕장, 물 빠지면 바닷길 열리는 하섬 옆으로는 변산 마실길을 걷는 도보여행객들과 갯벌 조개 캐는 사람들이 듬성듬성! 채석강, 격포, 궁항, 모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내변산의 바위산과 너른 갯벌을 양쪽으로 끼고 내소사, 곰소에 이르는 드라이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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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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