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즐기고, 만족과 감사하며 사는 삶이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본문발췌]

 

 

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세상이 보여 주는 최상의 것을 배우는 일은 우리 자신의 몫이다. 살아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별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은 불행이 아니다. 불행한 것은 이를 수 없는 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삶이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닌, 존재에 관한 문제입니다.

 

 

왜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고 강해질 거라고 생각합니까?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게임을 아무리 훌륭히 치러 냈더라도 자신을 잊어버린다면 결국 힘을 잃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게임은 우리를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결핍 상태에 머물게 합니다.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더라도 기분은 나빠집니다. 여전히 불행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만 더 갖는다면!' 하고, 이 단순한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은 내일이 없으므로 더 이상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오늘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터 나옵니다. 진정한 힘과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이 그리는 미술 작품 속에 있습니다. 자신이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는 일,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감사하고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갖고 나온 것에 감사하는 일. 자신의 독특함에 감사하는 일....

 

 

우리는 자신의 길에 집중해야 합니다. 돈이나 물질적인 부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본질적인 것들로 우리를 데려가는 길에.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대신 "이만하면 충분해." 하고 만족해야 합니다. "이걸로 충분할까?" 하는 생각을 중단해야 합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면 그것으로 충분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삶이 '충분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날들이 '충분할' 때, 그 기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은 이대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런 기분이 드는 걸 막습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왔기 때문에 충분하다는 느낌이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삶이고, 난 더 이상 필요 없어." 하고 말할 수 있다면 큰 힘과 행운을 손에 넣은 것입니다. 

 

 

시간의 가치가 개인적인 인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곧 자유입니다.

 

 

지혜와 명상은 우리에게 젊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언제나 매력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런 지혜에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청춘은 순수의 시기인 동시에 무지의 시기입니다. 아름다운 시기이면서 동시에 고통스러운 자의식의 시기입니다. 모험의 시기이면서, 또 그만큼 어리석음의 시기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젊은 시절의 꿈은 늙은 시절의 후회가 됩니다. 삶이 끝나가기 때문이 아니라, 그 꿈을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멋지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하루를, 그리고 하나의 계절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삶을 산다면, 우리는 그날들을 다시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후회를 가져다주는 것은 살지 않은 삶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보내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삶에 얼마나 멋진 경험들을 안겨주는지 모릅니다. 애인과 이야기하는 동안에는 내일 아침 수업 따위는 잊고 대화에만 몰두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수업 준비를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애인과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강의도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겁니다. 우리는 어느샌가 미래에 의존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미래만 바라보며 살고, 또 어떤 이는 미래를 꿈꾸며, 또 다른 이는 미래를 두려워합니다. 이 모든 접근은 현재를 사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은 이 순간을 충분히 경험하는 것입니다. 물론 쉬운 도전은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로 지금 이 순간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 것... 미래의 기대로부터 자유로울 때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이 신성한 공간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별의 순례자이며, 단 한 번의 즐거운 놀이를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의 눈이 찬란하지 않다면, 어떻게 이 아름다운 세계를 반영할 수 있는가?

 

 

그 어떤 것이라도 단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신이 무화과 하나를 원한다고 나에게 말하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먼저 꽃을 피우도록 기다리라고. 열매는 맺고, 그것이 마침내 익을 때까지 시간을 주라고.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싸움에서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귀 기울여 들으면서 다른 이들의 관점을 잠시나마 긍정적으로 수긍한 후에 그것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 결정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상실은 무엇이 소중한지 보여 주며, 사랑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르쳐 준다. 관계는 자신을 일깨워 주고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두려움, 분노, 죄의식, 인내심, 시간조차도 훌륭한 교사이다. 삶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다. 이 생에서 당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영혼이 성장할수록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조차도 점점 작아집니다. 미켈란젤로가 말했습니다. '삶이 즐겁다면 죽음도 그래야 한다. 그것은 같은 주인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에게 삶, 행복, 사랑, 그 이상의 것들을 가져다주는 손은 죽음을 끔찍한 경험으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끝은 단지 거꾸로 된 시작일 뿐입니다. 삶은 그 특별한 매력을 나타내기 위해 굴곡이 있는 것이다.

 

 

이번 생과 같은 생을 또 얻지는 못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처럼, 이런 방식으로 이런 환경에서, 이런 부모, 아이들, 가족과 또다시 세상을 경험하지는 못합니다. 당신은 결코 다시 이런 친구들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번 생처럼 경이로움을 지닌 대지를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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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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