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해 정보의 수집과 저장, 검색이 편리해지면서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과 노력이 줄어들고 뇌의 구조까지 변화가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편리함과 미디어의 최면에 걸려 우리의 지식과 사고능력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은 되새길 필요가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강하다.

 

 

[본문발췌]

 

 

스스로 답을 찾는다.

누군가로부터 답을 구하는데 익숙한 사람보다 자신을 믿고 스스로 답을 찾는 사람의 생명력이 강하다.

 

 

고민할 시간에 행동하라.

결과가 좋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으니 해 될 것이 없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더욱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다.

 

 

다시 생각한다.

잘못을 깨달았으면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지적으로 게으른' 사람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백지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도 못한다. '지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인정하면 쉽다.

어떠한 사실을 알았다면 그것을 존중하고 솔직히 인정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고 올바른 해결책을 알아낼 수 없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처음부터 '무엇을 할 수 없는가'를 생각하는 대신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 그것이 문제 해결의 비법이다. 가능한 것을 불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제약들을 하나씩 제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미래의 인재.

비즈니스 세계에서 뛰어난 인재란 매사를 스스로 분석하고,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구상해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논리적 사고를 통해 현실을 해부하고 문제의 본질을 알아낸다. 그리고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세운 후 책임을 갖고 행동한다. 기업, 아니 우리 모두에게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인재다.

 

 

일단 부딪쳐본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간단하다. 자신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을 피하느냐, 아니면 일단 부딪쳐보느냐 바로 그 행동의 차이다. 처음부터 성공의 길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스스로 묻고 대답한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무엇이 나의 진정한 희망이고 꿈인가?' 이것을 계속해서 묻고 대답해야 내공이 단단한 고수로 거듭날 수 있다.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3가지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가끔은 먼 길로 돌아간다.

조금 먼 길이 오히려 지름길일 때가 있다. 먼 길 위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주위를 둘러볼 수 있을 때도 있다. 먼 길을 택해도 가끔은 시간이 남는다. 결국에는 같은 곳, 혹은 더 좋은 곳에 다다르게 된다.

 

 

자기 인생.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은 최악이다. 부모가 기대하는 효자로 사는 인생, 선생님이 좋아하는 모범생으로 사는 인생, 상사가 바라는 이상적인 부하로 사는 인생 등이 그 예다. 그래서 즐겁다면 당장은 좋겠지만 결국 문제가 생긴다. 언젠가 그런 인생은 자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진실의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타협.

진정한 프로페셔널에게 '타협'은 있을 수 없다. 타협은 자신을 위한 변명으로 고객의 사정은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의 입장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안이한 태도다.

 

 

왜?

나의 유일한 도구는 '왜?'다. 똑같은 상품을 파는 영업사원들 중 일부는 높은 실적을 올리는 반면, 나머지는 그렇게 못하는 것은 '왜'일까. 도쿄에서는 잘 팔리는 상품이 오사카에서는 거의 팔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왜?'라는 의문에 익숙해져야  답을 얻을 수 있다.

 

 

답이 없는 곳에 기회가 있다.

명확한 답이 없을 때가 기회다. 전문가에게 물어도 흡족한 답을 얻지 못할 때에는 '상식'을 버리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답은 스스로 찾는다.

남이 가르쳐주는 답은 좁은 범위에 답일 때가 많다. 하나의 열쇠는 오직 하나의 자물쇠를 열수 있다. 그러므로 '답을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사고력을 키우면 어떠한 문제가 주어져도 차분히 마주하며 답에 이를 수 있다.

 

 

진정한 능력이란.

정말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요긴한 지식을 신속히 찾아내 그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

뭐든지 아는 사람, 그래서 질문하지 않는 사람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아는 한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은 모두 왕성한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다.

 

 

관계 지능.

자국민보다는 외국인, 비슷한 세대보다는 나이 차이가 나는 세대, 동성보다는 이성, 고향이 같은 사람보다는 다른 사람, 동종업계의 사람보다는 다른 직종의 사람..., 이렇게 자신과 다른 사람과도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샐러리맨에게 있어 중요한 자질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야말로 귀중한 정보의 매개체이다.

 

 

변화를 만드는 사람.

문제점만 지적해서는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논리적인 판단력을 근거로 새로운 제안을 하는 사람들이 회사를 변화시킬 수 있다.

 

 

욕구를 읽어라.

'고객의 욕구'를 철저히 따르는 사업가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3C 중에서 고객이 제일 중요하다. 고객이 좋은 에어컨을 원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좋은 에어컨이 아니라 쾌적한 실내 호나경이다. 즉, 에어컨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불과하다.

 

 

선택과 집중.

경영에서 리더가 할 일은 2가지다. 하나는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 다른 하는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명확히 정하는 것. 바로 '선택'과 '집중'의 문제다.

 

 

정답에 이르는 길.

답이 없는 세계에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정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리스크를 무릅쓰고 답이 없는 길 위를 걸어야만 성과를 낼 수있 다.

 

 

계속하는 힘.

한때 나이키의 사외 이사로 일한 적이 있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는 이렇게 말했다.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은 간단하다.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결국 성공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의한다.

"우리 회사는 ~ 이다" 하고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회사는 뒤처진다. '너무 복잡해 한마디로는 표현할 수 없는 회사'는 고객 역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체성.

보이지 않는 대륙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에토스(ethos, 사회 집단이나 민족 등을 특징짓는 관습)를 자신의 말로 정의해야 한다.

 

 

이단자의 시대.

전환기에는 이단자들이 활약해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우등생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낸다. 종래의 우등생들은 답이 있는 세계에서 살아왔다. 상사가 답을 주면 그대로 실행했다. 그러나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사회에서는 답을 알 수 없다.

 

 

구글에 답이 없을 때.

구글에 검색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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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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