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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15 소중한 것은 모두 일상 속에 있다 - 아마시타 히데코, 오노코로 신페이

작고 단순한 삶, 평상심을 유지하는 생활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본문 발췌]

 

소유욕은 가지면 가질수록 자유를 잃는 정체 모를 욕구입니다. 호흡, 휴식, 수면, 음식, 배설처럼 본능에서 오는 욕구와 달리 이차적 욕구인 소유욕은 생명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자꾸만 물건을 갖고 싶어할까요? 타인과 비교해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을 대산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물건을 차분히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해봅시다. 그 안에 숨은 당신의 진심을 알게 될 테니까요.

 

공간을 불필요한 물건으로 채우지 않으면, 그곳은 '여유'가 흘러갈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알아갑니다. 이 세계에서는 누군가와 그 차이를 비교하면서 '나는 나'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우리는 수많은 만남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인식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충만한 시간일수록 짧고, 지루할수록 길게 느껴집니다. 시간은 단순히 일정하게 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사는 우리의 모습에 따라 짧아지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합니다.

 

뇌는 의식하지 않으면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살려고 합니다. 반대로 뇌는 혼란스러우면 질서를 추구해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은 회로를 연결하려고 합니다. 바로 그럴 때 영감이나 아이디어, 깨달음이 생깁니다. 뇌를 적당히 혼란스럽게 하는 비결은 늘 스스로 질문이 오늘을 새로운 모험으로 이끄는 문이 됩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현대병은 '과잉'에서 옵니다.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숨을 쉬고(들이마시는 숨이 많으면 호흡이 얕아져서 몸이 긴장합니다), 또 너무 많은 정보에서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도 있지요. 암(癌) 역시 한자로 '병질엄()에 물품(品)의 산(山)'이라고 쓰듯이 '과잉'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입니다. 다양한 현대병이나 일상적인 컨디션 저하는 생활 환경에서 옵니다. 표면적인 건강만 걱정하지 말고, 생활 전반에 걸친 심플라이프를 만들어봅시다.

 

단사리(斷捨離). 끊고, 버리고, 떠나라. 삶이 가벼워지는 방법

단(斷), 새로운 것들 (사는 것 등)을 끊고

사(捨), 지금 가지고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리(離), 물건에 집착하는 마음을 멀리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6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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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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