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8.16 광릉 국립 수목원 산책
  2. 2019.07.31 파타야 근처 가볼만 한 곳 - Khao Kheow Open Zoo

말복이 지나고 여름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 가는데, 이번 여름 피서는 어디로들 다녀오셨나요?

산, 바다, 숲, 강, 계곡....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극장, 카페, 쇼핑몰....

 

더운 여름, 커다란 나무 사이 숲길과 꽃, 식물원이 펼쳐진 광릉 국립 수목원을 산책하며 더위를 식혀 보세요.

 

미리 예약도 해야하고, 주말/휴일에는 예약이 쉽지 않지만 평일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합니다.

 

광릉 수목원 시원한 숲길 산책과 자연의 기운도 느끼고 자그만 동물원에 호랑이, 곰도 만나고, 수목원 근처 불고기집이나 의정부 시내에 있는 맛집에서 몸 보신도 해보시길....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화~금요일 : 1일 5천명, 토요일 및 개원일과 겹친 공휴일 : 1 일 3천명까지 입장가능 하며, 국립수목원 휴원일(일요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광릉 수목원 예약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kna.go.kr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광릉수목원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하차(5번 출구) 좌측 "의정부경찰서" 방향으로 약 200M 지점

버스정류장에서 "21번" 버스 이용(버스 배차간격 : 약15~30분, 소요시간 : 약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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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올라가는 길 촌부리, Khao Kheow 공원에 위치한 동물원이 있다. 

동물원이 목적은 아니었고 언젠가 배틀트립에 나온 짚라인을 타려고 찾아간 곳인데 감옥같은 철장이나 우리에 갇힌 동물원에 익숙한 우리에게 먹이를 들고 다니며 기린, 코뿔소 등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탐방로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원숭이와 새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

 

두 발로 꼿꼿이 서서 보초서는 미어캣, 코끼리 코, 돼지 발, 팬더의 무늬, 코뿔소의 등/궁둥이를 가진 신기한 말레이 맥(Malayan tapir) 등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하루에 세 번 동물들이 스토리를 가지고 공연을 하는 Journey to the Jungle Show는 시간 맞춰서 볼만한 구경거리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어른들에게도 동물들과 교감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상당히 넓기에 반나절에서 하루 온종일 시간을 들여 구경할 만하다.

 

걷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동물원 내부에 차로 이동도 가능하고, 전동카트를 빌려타고 다니면 좋다.

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봉지에 담아 파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사서 직접 먹이도 줘 보시길....

 

동물원 안에 위치한 플라이트 오브 기본 짚라인은 울창한 숲의 나무 사이를 옮겨다니며 약 2시간에 걸쳐 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단, 짚라인은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어, 동물원 구경에 한눈 팔다보면 놓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시간을 맞추자.

 

동물원 내에서는 원숭이들이 도로, 나무 위, 어디서든 돌아다니며 선글래스, 모자 등 소지품을 뺏어 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동물원 구경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파타야-방콕 메인 고속도로로 나오기 전 Kai Op Ong Restaurant라는 현지 식당이 있다.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니, 현지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 해 보는 것도... 닭튀김 요리가 특히 맛있고, 맥주는 얼음을 달라고 해서 넣어 먹으면 시원함이 더하다.

 

Khao Kheow Open Zoo, http://www.khaokheow.zoothailand.org/en/index.php

Flight of the Gibbon - Chonburi,  https://www.flightofthegibbon.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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