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첫 다이빙은 제주 서귀포 앞 바다로 갑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떠난 가족 여행 중 daytrip을 예약하고 찾은 서귀포, 아침 새벽혼자 일어나 서일주 버스타고 도착하니 너무 일러 칠십리로 산책을 하고 다이빙샵에 갔는데도 아직 오픈 전!
섶섬 칼동굴, 문섬 동편의 2군데 포인트로 떠나는 보트 다이빙!
Kal Cave 해저동굴에는 쥐치 닮은 물고기와 마주치고, 터널같은 수중 동굴 끄트머리 수직 동굴을 탈출하고 나오면 곳곳에 우리가 내쉰 공기 기포가 크랙을 뚫고 올라오는 버블 폭포가 장관이다.
5월의 제주바다는 너무 춥다. 미국인 여성 펀다이버와 지인들이 모여 온 그룹 펀다이버 여성은 드라이수트를 입고도 추워서 배에서 먼저 내리고, 문섬 동편 다이빙. 원래 섬다이빙은 섬으로 이동해 장비 다 내리고, 다이빙 후 섬으로 기어 올라오는게 힘들어 체력소모가 많다는데, 보트 다이빙이라 괜찮았다. 그러나 시야가 거의 2m도 안나온다. 산호랑 해초, 자그마한 자리돔 무리, 왕소라! 상승해서 올라오니 섬 바위 낚시 하시는 커플이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조류가 있어 다른 팀이 멀리 흘러가다 보니 출수 시간이 오래 걸렸다.
daytrip은 피피섬 방향으로 King Cruiser, Shark Point & Koh Dok mai 또는 Phi Phi Island & Shark Point / Anemone Reef 포인트 중 3 dives를 진행하는 보트와 Racha Noi & Racha Yai 섬 방향 3 dives 보트에 조인하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다이빙샵에 예약을 하면, 아침에 숙소로 Pickup을 하고 찰롱 선착장에 사람들이 내리면 예약한 다이빙샵의 가이드를 만나 장비를 체크하고 예약한 포인트로 가는 보트에 여러 팀들이 같이 탑승하게 됩니다.
fundiving daytrips에 포함된 것들(Local shop 기준)
Transfer service Patong, Karon, Kata , Chalong & Naiharn (check with for your area) Scuba Equipment Rental, Dive Master with small group, On Board breakfast lunch buffet (from our professional chef) Fruit Snack Drink (Tea Coffee Water & Soft Drink)
첫 날은 King cruise wreck, anemone reef, koh dok mai로 갑니다.
킹크루즈 난파선 포인트까지는 1시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하는데, 7월은 시야가 그리 좋지 않지만 거대한 난파선을 보금자리 삼은 물고기 떼가 가득합니다.
아네모네 리프와 코독 마이는 그나마 시야가 좀 괜찮고, 산호와 노란색 물고기 떼, 나폴레옹 피쉬 가족, 연산호와 월에 붙은 부채산호, 복어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배 바닥이 미끄러워 2층 휴식공간과 1층 장비가 있는 공간 사이 오가며 조심해야하고, 다이빙샵에서 장비 렌탈하는 경우 Short Suit가 대부분이라 킹크루즈의 경우 녹슨 배 선체에 다리나 팔이 긁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국인 다이빙샵도 있고, 로컬 다이빙샵도 많으니 가격이나 조건 등을 따져보고 선택하면 되는데 어떤 다이빙샵을 선택하던지 대부분 아침에 찰롱부두에서 만난다. 로컬샵은 표시된 요금에 장비 렌털료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
필리핀 다이빙 투어 시 매번 이용하는 세부퍼시픽 프로모션 티켓, 그러나 세부 도착하는 새벽 1시~2시 사이에는 도착 비행기가 몰려 입국수속에 1시간 이상이 소요되니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오슬롭 다이빙샵까지 남부터미널로가서 세레스 버스 이용하는 저렴한 방법도 있지만, 의외로 모알보알 방향과 오슬롭 방향 새벽 버스에 현지분들이 많이 타신다. 바로 다이빙 하는 일정을 감안 해 다이빙샵의 차량 Pickup을 이용, 오슬롭 진스 다이빙샵까지 140km로 약 3시간을 커피 한캔에 졸음 참아가며 늦은 밤길 운전해준 드라이버 allan에게 감사~~
수밀론 바닷속 볼것도 많고 시야도 좋은 편이다.
X-mas, Fish bank 포인트에서는 조류와 함께 Drift diving을 하며 산호, 화이트팁 상어, 가오리, 그리고 바라쿠다 떼를 만날 수 있다.
Jack house는 잭피쉬떼로 시작해 잭피쉬로 끝나는 곳, 여유와 함께 만나는 fire coral, hydra..... 우리나라 TV 다큐멘터리에도 나왔던 준준과 단둘이 즐기는 수밀론.
오슬롭/수밀론의 마지막 마이닛 포인트에서 거북이 잠시 스친것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퇴근하는 고래상어와 행운의 조우까지....
다이빙 중간에 투말록 폭포의 신비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고, 다이빙 샵 식당에 앉아 비치 바라보며 맥준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 곳.
1.볼거리 : Tumalog Falls, 아바타에 비슷한 장면 있다는 폭포. 옥빛 물색, 나무와 식물, 바위에 흘러내리는 폭포수, 물속 닥터피쉬가 발 각질도 제거해준다. 투말록은 다이빙샵에 이야기하면 오토바이나 트라이시클을 불러준다. 오토바이의 경우, 투말록 입구에서 경사길 전용 오토바이로(?) 갈아탄다.
세부 근처에 다이빙과 함게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시키호르! 경험상 여행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은 나에게 적합한 여행지라는 것, '마녀들의 섬'이라는 별칭도 왠지 끌린다.
시키호르는 세부, 보홀, 두마게테가 있는 Negros 사이에 있는 섬으로 보통 두마게테나 보홀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진스 다이브에서 오슬롭/수밀론 다이빙을 마치고 트라이시클로 릴로안 항구로 가 두마게테에 들러 리조트 예약사무소가 있는 코코그란데 호텔로 갔다. 미리 예약해 둔 리조트에서 운항하는 전용보트가 취소돼 오션젯 예약티켓을 대신 받고, 시간 여유가 있어 짐 맡긴 후 두마게테 시내 점심먹고 시키호르로 출발!
시키호르 가는 오션젯은 파도따라 널뛰고, 먹구름 낀 하늘! 정말 마녀와 마술사가 사는 섬인가. 다크한 느낌이 가득하다!
배에서 내려 항구를 나오니 우릴 픽업나온 리조트 직원이 손수 쓴 피켓을 들고 마중나와 차에 태우고 시원한 물수건 서비스, 그리고 리조트 가는 차안에서 체크인과 리조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다.
다양한 형태의 빌라가 리조트 전용비치 뒤로 길게 늘어서 있고 숲속을 거니는 듯 나무와 정원, 비치가 잘 어우러지고 곳곳에 선베드, 오두막, 해먹에서 쉴 수 있는 곳이다. 식당도 메인 건물 외에 살라만데스와 선셋 레스토랑 세 군데가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음식과 주류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4박5일 거의 매번 리조트 내 식당들을 돌아가며 식사를 했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포섬 다이빙/스노클링 Daytrip은 3일 연속 비바람, 파도에 취소! 취소! 취소!
그냥 리조트 내에서 이곳, 저곳 수영장 순례에, 파도 구경하며 해변 오두막에서 와인 마시기. 해먹에서 낮잠 자기.... 無念, 無想, 無爲徒食!
가끔 비도 날리고, 썬베드에 누워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떨어지는 꽃들을 보고 있자니 용혜원 시인의 시가 딱 어울린다. "꽃은 피어야하고, 비는 내려야하고, 바람은 불어야하고, 사랑은 표현해야한다"
흐리다가 비바람, 해가 잠깐 비치더니 다시 비바람. 변화 무쌍한 시키호르 날씨!
마지막 날 아포섬 다이빙도 날씨로 취소, 혹시나 해서 근처에 다이빙은 가능한지 물어보니 서쪽 바다를 제외하고 다른 곳은 잔잔하단다. 가이드 로넬과 단둘이 비치다이빙, 각기 다른 색깔 트럼펫 피쉬 가족부터, 아네모네 쉬림프, 호피무늬 쥐치 비스무레한 녀석 등 1시간여 바다생물 탐색. 액션캠으로 시키홀 바다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시키홀 마녀의 저주인지 메모리가 빠진 빈 카메라였다. 해파리까지 쏘여 따끔하고, 녹녹치 않은 시키홀 바다!
돌아가는 아침 상쾌한 공기와 파도소리, 숙소 옆 잘익은 바나나를 골라 파먹는 검은 몸통의 빨간 눈을 가진 새소리가 떠나는 아쉬움을 위로해 준다. 공항으로 출발할때는 비가 쏟아지더니 10분쯤 지나, 공항근처로 갈수록 해가 쨍쨍! 조그만 시키홀 공항, 짐 검사는 꼼꼼하다. 가방안에 모든걸 열어서 검사하는 보안 직원들. 승객 4명을 태우고 시키홀과 보홀 바다를 내려다보며 멋진 비행으로 시키홀 여행을 마무리한다.
1.볼거리 : LUGNASON FALLS, Cantabon Cave, Century Old Balete Tree, Cambugahay Falls
2.즐길거리 : 스쿠버다이빙, Salagdoong Beach
3.먹거리 :
Baha Bar, 숙소와 식당, 라이브바가 어우러진 곳으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
Salamandas Restaurant, 비치전망에 조식 먹기 좋다. 저녁에는 은은한 불빛과 밴드의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다.
Sunset Restaurant, 비치로 바로 이어지는 베란다 좌석이 시원하고 좋다.
4.기타 Tip
오션젯을 이용해 시키호르 여행은 두마게테나 보홀을 같이 묶어서 여행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두마게테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막탄공항에서 시키호르 사이를 운행하는 Air juan 경비행기 이용도 가능하다. 가끔 프로모션 티켓을 구한다면 오션젯보다 싸고 빠르고 편하게 시키호르를 다녀올 수 있다.
시키호르섬을 돌아다니려면 스쿠터/오토바이나 트라이시클을 렌트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오션젯을 이용해 들어오는 경우 항구에 오토바이 렌털샵을 이용하면 된다. 섬 구석구석 돌아다니기에는 안성맞춤!
숙소가 우붓 중심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논길 산책코스에 있다고 하니 조용할 것 같아 하루만 예약하고 구글맵을 보며 찾아가는데,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길이다.
메인로드에서 내려 Nirwa Ubud Homestay라는 표지를 보고 따라 가는데, 사람 1명이 겨우 지나갈 좁은 길, 왠지 불안하다. 찾아간 숙소입구를 보고 아내의 얼굴이 궂는다. 당장 짐 풀고 다른 숙소를 알아봐야 하나?
숙소입구에서 쭈뼛쭈뼛 서 있는 우리에게 주인아주머니가 어디 찾느냐고 묻는다. Nirwa Ubud Karma, 아 이름이 틀리구나. 주인 아주머니 잠시 들어와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어딘가로 전화를 하신다. 그리고 전화 했으니 너희들 데리러 올거라고 잠시만 기다리란다.
잠시 후 청년 둘이 우리를 데리러 와서 배낭을 들쳐 메더니 따라 오란다. Nirwa Ubud Homestay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어렵사리 찾아간 숙소는 생각보다 좋다. 룸 컨디션도 괜찮고, 작은 수영장도 있고, 무엇보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뷰, 옥상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다. 우리를 데리러 왔던 kadek이 체크인을 도와주면서 왜 하루만 묵냐고 묻는다. "아, 주변 좀 더 살펴보고 얼마나 있을지 결정할거야"
우리는 숙소이름 Karma 처럼 그곳에서 3일밤을 보내고, 미리 예약했던 리조트를 거쳐 렘봉안으로 갔다가 다시 우붓으로 돌아와 4일밤을 더 보낸다.
매일 아침 옥상에 올라 논/나무들 그리고 저 멀리 바투르, 아궁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고 Campuhan ridge walking과 Sari Organik 논길로 아침 산책, 오후에는 Ubud Center에 나가 마사지, 군것질을 하고 돌아와 발코니에서 일몰과 반딧불이 춤을 보며 저녁을 먹으러 다녔다.
정말 잘랑잘랑(인도네시아어 걷다라는 뜻) 산책하며 하루는 꽃을 주제로, 하루는 산책길 뎅뎅이, 고양이들과 함께 논길을 걸었다. 가끔 길을 잘못들어도 동네 아저씨 도움으로 길을 찾았으나, 처음 가는 그 길을 또 헤멘다. 길이든 일이든, 삶에서 만나는 모든 경험에서 첫번째는 새로움과 희망이라는 기대로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미지의 길을 찾고 경험하는데 따르는 시행착오와 실패,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길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발리의 아침은 작은 바구니에 신에게 바치는 물건(보통 밥, 약간의 음식, 과익, 꽃 등)들을 담아서 가게앞이나 집 문앞에 내놓는 짜낭사리라는 아침 공양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담겨진 음식은 뎅뎅이와 고양이, 새 등이 와서 먹기도 한다.
우붓 시장은 아침, 낮/오후의 모습이 전혀 다르다. 새벽 일찍부터는 우붓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현지인들 중심의 시장이 열린다. 장식용 꽃과 과일과 채소, 반찬거리를 사고파는 아침 시장은 발리 사람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고 신선한 과일이나 찐 옥수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먹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낮/오후에는 우붓을 찾는 관광객들과 그들에게 티크제품, 사롱 등의 전통 의상, 온갖 기념품들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변신한다.
1.볼거리 : Neka 미술관 등 미술관 투어, Tirta Empul Temple, Nungnung Waterfall, Jatiluwih Rice Terraces
2.즐길거리
Campuhan ridge walking, Sari Organik 논길 산책, 바투르산 일출 트레킹, 킨타마니 하이킹
Shambala Spa, 발리 전통마사지나 body reflexology. 우붓에 괜찮은 스파도 많고 길거리에 몇집건너 마사지샵도 많다. 우리는 이곳을 즐겨 찾았는데, 예약이 필요하고 마사지사에 따라 만족도가 다른건 어쩔 수 없다.
3.먹거리
cloud9, Neka 미술관에서 조금 위쪽에 위치한 한식당. 발리에서 지낸 한달동안 처음이자 마지막 닭갈비와 순두부, 김치.
yuga organic warung, 논 한가운데서 개구리, 벌레, 새소리와 함께 식사! 그리고 반딧불이 춤은 덤.
Tukies Coconut Shop, 우붓 센터에 두 군데가 있다. 걷다가 덥고 지치면 들어가 시원한 코코넛워터나 코코넛아이스크림을 넣은 아포카토
BitterSweet Ubud, 레스토랑과 편집샵이 같이 있다. 음식도 꽤 맛있다.
Rai Pasti Rice View Restaurant / Pissari Bali Cafe, 더운 오후 Rice field 보며 맥주한잔 하기 좋은 곳. 음식맛은 그닥.
Warung Laba - laba, 점심먹으로 몇 번 갔는데 나시짬뿌르와 그날의 스페셜이 괜찮다.
Kebun Bistro / KAFE, 항상 손님이 많다.
Ubud Coffee Roastery, 개인적으로 우붓 최고의 커피집. 에어콘이 있다는 장점, 그러나 장소가 좁다. 원두를 골라 핸드드립를 드셔보시길 권한다.
4.기타 Tip
환전, 나는 사누르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소개해준 BMC Money Changer를 주로 이용했다. 길거리 지나다 보면 여기보다 환율이 좋은 곳들도 많지만 눈뜨고 코베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 가드가 있는 정식 환전소를 이용하시길 권한다. EXK 카드로 ATM도 이용했는데 우붓에서는 Coco super 옆과 우붓시장 옆에 BNI ATM을 이용했다. ATM에 50K(K, 1000 IDR)와 100K 원하는 권종 표시가 되어 있으니 해당 ATM 기기를 이용해야 한다. 내가 이용한 ATM은 최대 2000K까지 인출 가능했다.
우붓에서 교통, 숙소 입구에서 픽업이나 장거리인 경우가 아니면 우붓 내에서 고젝, 그랩 등을 통해 자동차를 부르는 것은 포기하는 게 좋다. 길거리마다 Taxi 필요하냐고 묻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하는 것이 우붓에서 차를 부르는 방법이다. 오토바이 Taxi는 고젝으로 불러 이용 가능.
우붓에 있는 동안 잠깐 The Purist Villas에 머무를 때, Center와 거리가 있어 리조트 셔틀을 주로 이용했는데 저녁 먹고 셔틀 시간을 놓쳐서 혹시나 하고 고젝과 그랩 호출을 해봤다. 대부분 앱에서 제시하는 금액이 아니라 채팅으로 100K로 갈거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배차에 성공한 경우도 길거리 Taxi를 주선해주는 사람들 눈에 걸리면 고젝/그랩/우버 기사가 도망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Center 근방에 숙소가 있으면 두 다리로 이동이 가능하고 우리 숙소가 있던 Ubud Yoga House 근처 Rice field에 숙소도 왠만해서 걸어다닐 만 하다. 아니면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빌려 다닐 수도 있다. 그런데 오토바이타고 우붓왕궁이나 마켓 근처는 조심해야 한다. 가끔 외국인들 검문을 목격했다.
우붓에서 라탄과 티크 제품은 정말 싸다. BALI TEAKY, Ashitaba 같은 매장에서 사도 되고, 매장에서 품질과 가격을 확인한 후 우붓시장에서 비슷한 제품을 찾아 협상을 잘하면 더 저렴하게도 살 수 있다.
발리에 오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 하나는 만타와 몰라몰라를 만나는 것! 3~4월은 몰라몰라 시즌은 아니라 만타라도 실컷 봐야지 하는 기대와 함께 렘봉안으로 향한다.
[렘봉안 섬 가기]
렘봉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누르 비치에서 렘봉안으로 가는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면 되는데, Rocky, Glory Express, Marlin 등 다수의 스피드보트 업체 홈페이지나, 시내 군데군데 보트티켓 매표소 등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 단 스피드 보트 회사에 따라 렘봉안 섬 Jungut Batu, Mushroom beach로 도착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숙소, 다이빙샵 등의 위치를 고려해 이용할 보트를 고르시길~~
우리가 선택한 보트는 Perama Tour를 이용해 예약했는데 Glory Express와 연계되어 있다. Ubud Center 픽/드랍을 제공해주는데, 렘봉안 갈 때는 숙소가 Center 근처가 아니라 숙소 셔틀을 이용해 Coco supermarket까지 가서 걸어 2~3분 거리의 Perama Tour에서 사누르 비치 Glory office까지 픽업을 받았다. Perma tour에서 Glory office로 먼저가서 왕복 보트 티켓을 받고, 다시 사누르 비치 Glory Express 탑승장으로 가서 탑승권과 교환한다. 렘봉안 섬에서 배가 닿는 곳과 숙소가 먼 경우 숙소 드롭을 해주는데, Perama tour의 예약 비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메일로 문의하면 친절히 가르쳐 준다. (내가 예약할 때 Ubud Center에서 먼거리 숙소에서 Pickup은 차량당 100K, 렘봉안섬 픽드랍은 인당 35K였다. k=1000 IDR)
4월은 비수기인데다 우리가 탄 오후 보트는 사람도 별로 없어 한적했는데, 선착장에서 직접 표를 구하는 경우 약간 싼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시즌/요일/보트시간에 따라 타는 사람이 달라지니 여행자는 미리 준비하는 게 걱정을 덜 수 있겠죠?
[렘봉안 다이빙]
렘봉안 숙소는 Mushroom beach 근처에 예약을 했다가 다이빙샵을 Diveconcept Lembongan으로 결정하면서 Jungut Batu 쪽 숙소로 정했다.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면 괜찮겠지만, 중간에 높은 언덕을 넘어야 하는 구간이라 걸어서 오갈만한 곳은 아니다.
아메드/뚤란벤, 페무테란에 이어 렘봉안에서 Diveconcept을 이용했다. Diveconcept은 2~3회 다이빙을 묶은 Daytrip과 1~4회, 5회, 7회 기준으로 할인요금을 제공한다. 다이빙 요금 외에 멘장안이나 누사페디나 만타포인트는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데, 만타포인트의 경우 여러번 방문하더라도 입장료는 한 번만 지불했다.
렘봉안에서 다이빙은 3일에 걸쳐 총 7회 진행했는데, Crystal bay와 Manta point 가는 일정과 다른 3개 포인트를 묶어 진행하는 보트가 거의 매일 운영된다. 만타포인트는 보통 9시에 샵에 모여, 장비 챙기고 보트로 이동을 하고 다른 포인트는 8시에 모이고 2번째 다이빙 끝나고 배에서 도시락을 먹는다.
아침에 샵에 가면 2~4명정도 다이빙 그룹이 배정되고, 공기통과 BCD는 미리 보트에 옮겨져 세팅이 되어 있고 나머지는 각자 샵에서 챙겨서 이동한다. 보트 다이빙의 경우 대부분 가이드/마스터가 공기통 교체 등을 해주고, 돌와와서는 각자 공기통을 제외한 장비는 챙겨서 샵으로 와야 한다.
Crystal bay / Manta point 첫 번째 방문에서는 만타포인트 조류와 탁한 시야 때문에 당황했으나 두 번째 방문에서는 좀 더 편안하게 만타구경을 했다.
중간에 Pedina섬의 SD, Pura ped와 Lembongan 섬 Magrove 포인트는 대부분 드리프트 다이빙으로 조류타기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빛깔, 모양의 산호와 트리거 피쉬, 만티스 슈림프, Puffer, 모레이, 거북이 등 다양한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다.
1.볼거리 : Devil's Tear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만타포인트 오가는 길 Nusa pedina의 바다 절벽, 바다 한 가운데 동그란 구멍 뚫린 섬
2.즐길거리 : 다이빙, 스노클링
3.먹거리 : 다이빙 하고 돌아오면 피곤하고 멀리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 대부분 Jungut Batu beach 근처 식당만 갔다. 비치 일몰을 보며 식사 할 수 있는 Bunga Bungalo의 Special 생선요리, 브런치 즐기기 좋은 Bali Eco Deli,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Pondok Baruna Warung
매일 아침, 아메드 비치 검은 모래 사장에서 일출과 아궁산을 바라보며 산책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숙소 주인장 사촌의 차를 렌트해 멘장안 다이빙을 위해 페무테란(Pemuteran)으로 갑니다. 드라이버 Wayan은 먼길 혼자 돌아오는 길이 적적함도 덜고 아들에게 페무테란 오가는 길 구경 시켜줄 겸 꼬마 아들을 동행합니다.
아메드에서 페무테란까지는 발리섬 북쪽 해변을 따라 4시간 정도 거리, 가는 길 Beji Temple이라는 아름다운 사원을 들렀는데, 발리 전통의상을 입고 남여가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결혼 촬영인가 했는데, 현지 영화 전공하는 학생들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섬세한 구조물과 정원이 아름다운 Beji Temple을 둘러보고 페무테란 숙소에 일찍 도착해 다이브콘셉-페무테란을 찾아 멘장안 다이빙과 와이프 스노클링을 예약하고, 비치 구경을 하는데 모래사장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넘쳐난다. 우리가 쓰고 버린 것들이 결국 우리에게 해를 주는 것이다.
멘장안 다이빙&스노크링은 팀&엘리 커플, 맥심과 함께. 다이빙 가이드 Putu, 스노클 가이드 기릿과 이여사님까지 총 7명. 아침 8시경 숙소 픽업 후 멘장안 국립공원 선착장까지는 20여분 차를 타고 가는 길 양쪽 숲길이 시원하고 멀리 구름에 걸린 산, 섬풍경, 바닷가 맹그로브와 선착장 풍경이 아름답다.
멘장안 다이빙은 오전 1회, 멘장안 섬에 내려서 휴식 겸 점심을 먹고, 오후 다이빙으로 마무리한다.
첫 번째 포인트 eel garden은 Wall diving으로 산호 옆에 위장한 커다란 스톤피쉬와 프로그 피쉬, 하늘 하늘 나비처럼 떨어지는 꽃잎처런 살랑살랑 물고기떼, 그리고 처음 본 Pygmy seahorse까지... 시야가 좋지는 않았지만 아메드/뚤람벤 비치 다이빙과는 다른 잔잔한 바다속 보트 다이빙.
두 번째 포인트는 under water cave, 마찬가지로 Wall diving과 작은 수중 동굴 탐험. 월에 펼쳐진 부채산호와 작은 물고기떼 스쿨링, 누디, 그리고 수중동굴 화이트팁 상어.
1.볼거리 : 멘장안 국립공원 다이빙&스노클링, Trekking Table Stone Hill (아침 일출과 페무테란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2.즐길거리 :
페무테란 juvenex spa의 reflexology 마사지 (내가 받았던 남자 마사지사의 전문적인 손길),
페무테란 비치 끝에 Biorock에는 여러 종류의 산호를 보존하기 위해 키우고 있는데, 멀리 멘장안까지 안가도 산호와 여러종류 물고기와 스노클을 즐길 수 있다.
Warung Setia Pemuteran(sate lilit fish 추천, 길가에 붙어 있어 약간의 소음이 있어요),
Selini Cafe & Bakery에서 브런치와 휴식,
Warung D'BUCU (조용하고 음식맛도 최고, 손님이 많은 편이니 성수깅는 예약이 필요할 수도)
4.기타 Tip
우리가 묶었던 Krisna home stay는 깨끗하며 잘 가꾼 정원이 예쁘고 주인장 kadek과 그 아내, 그리고 귀여운 putu가 맞아준다. 화장실과 샤워룸은 천정이 열려 있어 별보며 샤워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곳. 아침은 방앞 발코니 테이블에 차려 주는데, 먹고 싶은 과일이나 필요한 게 있으면 저렴한 비용에 별도로 제공해 준다.
페무테란에서 우붓이나 덴파사르로 이동은 숙소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는 게 편하다. 다이브콘셉에서도 예약할 수 있는데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고, 이동하는 길에 부두굴의 명소인 Aling-Aling Waterfall, 쌍둥이 호수, Ulun Danu Beratan Temple 등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렌터카가 아니라 좀더 싸게 이동하고 싶다면, 로비나까지 일반 택시나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나와 Perama tour bus를 탈 수 있다. Perama tour bus는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Brji temple
페무테란 비치
페무테란 비치 뎅뎅이들페무테란 비치페무테란 비치 - 승마체험도 있네요멘장안 선착장멘장안 선착장Table Stone Hill 근처숙소 Bathroom - 하늘/별 보며 샤워부두굴 쌍둥이호수 전망대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페무테란 비치 가는 길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Amed/Tulamben 다이빙의 Base camp는 Amed로 정하고 쁘라마 투어에서 운영하는 여행자 버스, 택시, 렌터카 등의 교통편을 알아 보다가 첫날 공항 픽업을 해 줬던 Putu의 차를 이용해 아메드로 가면서 타만 우중과 렘푸양 사원을 들러 가기로 했다. 숙소로 픽업 온 Putu와 사누르에 지내는 동안 매일 찾았던 Simply Brew Coffee Roasters에 들러 커피 마시며,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기타리스트로서 자신의 본업을 열심히 설명하고 연주 동영상도 여러개 보여주면서 어색함을 풀고 아메드로 출발.
아메드 가는 길 Putu가 본인 집이 타만 우중 근처라고 집에 들러 차 한잔 하고 가라고 초대한다. 덕분에 발리 현지인이 사는 가정집 구경도 하고, 달달한 발리식 커피도 한잔 마시고, 평소에는 덴파사르 시내에서 공항 픽/드랍을 주로하느라떨어져 살고 있는 putu 아내와 동반해 렘푸양 사원 구경과 아메드까지 동행한다. Klook 기사로 하루종일 공항-시내를 오가는 삶이 힘들지만 음악을 하며 자신의 열정을 키워가는 사람, 선뜻 친구라 부르며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한국 사람 처음 만났다며 같이 사진 찍기를 청하던 Putu의 아내를 통해 발리 사람들의 여유, 친절함, 그리고 호기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메드 숙소는 미리 예약한 방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다이빙을 같이 못하는 아내를 배려해 비치가 바로 접한 복층 빌라로 옮겨 파도소리 들으며 원없이 바다구경도 하고 해를 맞이하며 붉은색 꼬깔을 쓴 아궁산, 모닝 해수욕과 아침 해변 산책을 즐겼다.
Jameluk view point 앞의 블루어스빌리지에서 맛있는 음식과 뷰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맥주를 마시며 쉬다가 아궁산 분화를 목격하고 호들갑을 떠는 우리에게 숙소 주인은 일상적이라고 편하게 이야기한다. 아침에는 파도소리 잠을깨고, 온동네 닭, 동네 개들이 떼로 짖고 천장에 들어앉은 도마뱀 소리까지 고요함을 깬다.
2.5km 정도 길이의 amed beach 근처 길에는 거의 10미터 마다 다이빙샵이 있는데, 나의 선택은 아메드/뚤람벤/페무테란/렘봉안에 지점이 있는 Diveconcept diving shop으로 정하고 아메드와 뚤람벤에서 총 7번의 다이빙을 진행했다.
첫 날 다이빙은 아메드 Japanese wreck과 Jemeluk bay에서 Budi의 가이드로 작은 난파선, 산호, 마크로 다이빙... 둘째 날은 뚤람벤 liberty wreck(아침), drop off, coral garden & temple 포인트에서 Yoko의 가이드로 2차대전에 난파한 USS Liberty호와 수중 사찰 공원을 살펴보는 데 조류에 약간 휩쓸려 힘도 들고 시야도 안좋아 아쉬움이 남는 다이빙. Liberty wreck에서는 희미하게 Bump head fish도 볼 수 있었다. 세번째 날은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뚤람벤 coral garden & temple, liberty wreck(오후) 포인트 재도전. 첫날 가이드를 맡았던 Budi와 프랑스에서 온 마리아, 마지막 Liberty Wreck에서는 두명의 오픈워터 다이버 커플이 동행해 식사중인 거대 거북, 전날 보지 못했던 Liberty Wreck의 바다생물들을 만났다.
다이빙샵이 프랑스인이 주인인지 staff나 손님 중 프랑스 사람들이 많았고, 아메드/뚤람벤에서 3일 동안 동양인은 현지인 2명 정도를 빼고 대부분 서양 손님들 뿐이다.
둘째날과 세번째날 같은 다이빙 포인트를 다른 시간에 가보니 보이는 것도 만나는 바다생물도, 느낌도 다르다.
아메드에서 마지막날은 아내와 Jemeluk beach로 가 스노클링하며 산호와 물고기 구경도 하고 Jemeluk view point에서 와인 한잔 하며 일몰 구경, 저녁은 숙소 사장님이 준비해준 코코넛 껍데기로 훈연한 바라쿠다 바베큐와 와인으로 아메드/뚤람벤 다이빙 마무리.
1.볼거리 : Amed Beach 산책, 아궁산, Jemeluk Viewpoint(Waroeng Sunset Point 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면 전망포인트에 테이블이 놓여 있다. 음식보다는 맥주나 와인 한잔 시켜놓고 일몰감상하기 좋다. 테이블 옆 계단 등에 앉아 주문하지 않고 일몰만 감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2.즐길거리 : 아메드/뚤람벤 다이빙, Liberty wreck 포인트는 꼭 한번 가볼 만 하다. 비치에서 스노클링, 숙소 주인에게 부탁하면 보트 낚시도 가능하다.
3.먹거리 :
Blue Earth Village, Jameluk Beach를 전망으로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고민없이 오늘의 메뉴를 고르고,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맛있다. 요가원도 같이 운영하고, 옆에 건물들을 새로 짓고 있는데 대부분 유기농, 베지터리언 식사 메뉴도 괜찮다. 단, 일요일 중 쉬는날이 있어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Warung Lucky Sari Amed, 숙소와 다이빙샵 근처라 몇 번 갔는데, 음식 맛도 있지만 가격도 착하다.
Warung Enak Amed, Jameluk Beach 다녀오는 길 항상 사람이 많아 찾았던 곳.
4.기타 Tip
사누르에서 아메드로 가는 길 몇 군데 관광을 겸하고 싶다면 Klook, Grab, Go-jek 등을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고 1~2명이서 가장 저렴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Perama 버스를 이용하길 권한다. Perama 버스는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고, 가는 경로에 중간경유지가 있으면 내렸다가 타는 stop over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우붓에서 렘봉안 스피드보트도 Perama tour를 통해 예약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시내 중심 부근은 무료 pick-drop도 가능하다. 렘봉안 뿐 아니라 길리섬 배편도 예약할 수 있다. https://www.peramatour.com/
윤식당에 나왔던 길리를 가는 경우 Amed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있다. 숙소에 문의하면 예약을 도와주고, 인터넷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우리도 Amed에서 길리 트라왕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숙소 사장님이 길리에 2018년에 큰 지진이 있었고 많이 복구는 되었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현지인 들 중에는 롬복 본섬으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며 추천하지 않기에 원래 생각하던 Pemuteran으로 간다.
다이빙샵은 Diveconcept을 이용했다. 발리 주요 다이빙 포인트 4군데 지점이 있고, 성수기에는 4군데 지점간 자체 셔틀도 운영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간 비수기에는 셔틀이 없지만 다이빙샵 통해서 교통편을 예약할 수도 있다. 뚤람벤 지점이 큰 편이고, 아메드 지점은 아메드 지역 다이빙포인트 연계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는지 상대적으로 작다. 양쪽 지점 어디서 예약을 하던지 두 곳 모두에서 다이빙 진행이 가능하고 픽드랍도 제공해준다. 아메드/뚤란벤 지역은 대부분 비치다이빙으로 먼 거리는 차로 이동하고 가까운 거리는 공기통만 배달해주고 BCD와 개인장비를 챙겨서 해당 포인트로 이동해 각자 장비 체결하고 입수하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메드 지역 포인트 보다는 뚤람벤 포인트가 더 좋았다. 아메드는 스노클링 정도로도 즐길 수 있는 느낌. 하지만 마크로를 좋아한다면 아메드 다이빙도 좋은 선택이다. 다이빙 정보와 가격은 홈페이지 참고하시길.... https://www.diveconcepts.com/bali/amed-scuba-diving-center.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