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 날 몸보신은 문어.
어제 남은 벌집 삼겹살을 구워 깻잎 김치에 부추, 쪽파김치와 곰소에서 사온 갈치속젓을 얹어 먹으니 새로운 삼합 조합이다. 문어알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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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휴가, 잠시 비가 그치길래 선운사로 이른 아침 산책!

비와 함께 온 숲의 맑은 기운이 한껏 뿜어져 나와 몸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잠시 올라가다보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 천연기념물 장사송 근처에서는 폭우가 되어 쏟아진다. 오락가락 비 가운데 도솔암, 마애불까지 구경하고 발길을 돌린다.

선운사 주차장에는 콤비버스형, 르노승합차, 스타렉스, 봉고트럭 개조형 캠핑카 등 다양한 차박족이 모여 여유를 즐기고 있다.

오후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 햇빛 쨍쨍, 노을과 밤을 환하게 비추는 달까지... 변화 무쌍한 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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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다시 고창집으로 오는길 장마비가 줄기차게 온다.

여름 보양식으로 목포에서 주문한 갯장어 샤브, 1킬로는 부족할까 2킬로 불렀더니 딱 성인 4인분이다. 샤브 육수거리 머리와 뼈도 잘 포장해 보내셨다.

갯장어 샤브 한점에 부추 올려 깻잎에 싸먹는 맛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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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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